해외여행/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발리 덴파사 입국 심사 | 백신 접종 증명서, 도착비자, 전자 세관 신고, 시내로 이동 Grab 이용 후기

소소하지만유니크한 2023. 3. 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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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1월 입국 기록

 

22' 11월부터 입국 전

비자발급 제도 (e-VOA)가 시행되었지만

도착해서 하는 것에 비해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해서 그냥 도착해서 하기로 했다.

 

물론 도착해서 도착 비자를 발급받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늘지만,

e-VOA 발급을 위해 내가 집에서

서류 채워야하는 시간도 시간이니 ^_^...

남이 해주는 걸 기다리기로 했다...!

 

입국

발리 응우라이 공항에 도착하면

발리 느낌 한껏 느낄 수 있다.

 

 

생각보다 깔끔한 곳이라 놀랐다.

 

백신 접종 증명서

 

참고로 이상하게 나에겐 아무도

코로나 접종 확인서를 요청하지 않았다.

 

후기 보면 비자 카운터 가기 전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한다고

적혀있었는데 난 막힘없이

바로 비자 카운터로 직행했다..

 

 

영문 접종 확인서를 들고 갔었는데 

호주에서 발리로 가는 비행기 타기 전

확인서 검사만 진행하고 정작

발리에서는 확인하지 않아서 무쓸모

 

 

도착비자

 

암튼 사람들을 따라가다보면,

도착 비자를 발급해주는 카운터가 있다.

 

50만 루피, 혹은 35 달러를 내면 되는데

한참 달러가 올라있던 때라서

루피를 내고 발급받았었다.

 

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돈만 미리 준비하면,

빠르게 발급 받을 수 있다

 

밤에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줄서서 발급받는데 3분도 안걸렸다.. ​

 

 

자세하게 보면 절취선이 있는데

하나는 입국심사시 내 여권에 끼워준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할 것이

전자 세관 신고서(e-CD) 작성이다.

전자세관신고

 

지나가다보면 이런 간판이 있는데

QR을 찍은 후 나오는 설문조사를

모두 완료하면 QR 코드가 생성된다.

 

QR 코드를 보여주면 

세관을 통과할 수 있다.

 

시내까지 이동

 

난 기내용 캐리어를 들고가서

수화물 기다리는 시간이 없었기에

공항나오는 데까지 40분 정도 소요됐고

밤 11시쯤 공항을 나올 수 있었다

이제 예약한 숙소로 가야하는데

발리에는 공항철도, 전철 모두 없다...!

 

공항철도도 없기 때문에

이동할 때 선택지는 모두 택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랩(Grab) 이용

 

난 그랩을 다운받은 적이 있는데

동남아 너무 안가다보니,

업데이트해야한다고 떴다...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여서

업데이트는 못하고,

공항 바로 앞에 그랩 사무소가 있길래

거기서 대신 불러달라고 요청드렸다.

 

그러지말껄...^^

 

직원이 대신 택시를 요청하는 경우

결제는 현금밖에 안된다고 하셨는데

도착하고 돈을 지불하고 나니

운전사가 잔돈이 없다고했다

 

나도 입국하고 바로였기에

작은 금액의 잔돈같은 건 있을리 없었고

발리 돈을 환전해 올 때도 

워낙 발리의 돈단위가 크다보니

그렇게 작은 단위로는 준비하지 않았었다..

 

결국, '그냥 남은돈 가지세요'를

시전하며 택시기사를 보냈다.

 

천원 안팍의 작은 돈이었지만

그냥 생돈 날린 기분이라서 좋지 않았다.

찾아보니 발리 공항 픽업으로

클룩 많이 이용하던데,...

 

다음에 이용할 일이 있다면

싸고 후기 좋은 클룩의

공항 픽업 서비스이용해야겠다..

 

혹은 그랩을 꼭 다운 받아가자..

아니면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잔돈을 챙겨가자

 

이번 여행도 여행 스킬이 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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