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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

[태국 방콕 여행] 방콕 경유 레이오버 일정 | 왓 포, 왕궁, 왓 아룬, 룸피니 공원, 센트럴 월드 + 방콕 교통 (BTS, MRT 스카이트레인) 이용해서 시내로 이동

by 부자가 되고싶어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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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왓 아룬 야경을 반대편에서

보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았고,

왓 아룬을 반대편에는 왕궁왓 포

위치해 있음으로 자연스럽게 같이

함께 보는 것으로 일정을 짰었다.

 

하지만 더 찾아보니,

왕궁 운영시간이 3시 반까지였기에

오후 4시 쯤에 랜딩하는 나의 일정엔

불가능한 일정이 되었다.

 

그래서 왓 포와 왓 아룬만 보고 공원 산책, 

센트럴 월드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만끽을

하고 다시 공항으로 들어오는 일정을 짰다.

 

원래는 차이나타운 구경도 있었지만

어느 나라를 가도 차이나 타운은 있기에

우겨넣지 않고 여유있게 짰다.

방콕 교통

방콕에서 돌아다니기 위해서

전철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중 교통

방콕에 시내를 중심으로 다니는 전철은

MRT, BTS 스카이 트레인,

그리고 공항철도 ARL이 있다.

 

서로 교통편 간 통로로 연결되지 않기에

개찰구를 나가서 새로 티켓을 구입해야한다.

 

 

MRT

지하로 다니는 일반 지하철인 MRT는

블루라인(Blue Line)과 

퍼플라인(Purple Line)이 있다.

 

 

구글 맵 등 지도에는 M으로 표시된다.

 

 

블루라인을 타고 Sanam Chai 역에 내리면

왓 포, 왓 아룬을 걸어서 보러 갈 수 있다.

 

 

구매하면 토큰 형식의 표가 나오는데

들어갈 때는 태깅하고 들어가고,

 

나올 때는 반납하고 나와야한다.

 

 

BTS 스카이트레인

 

연두색의 수쿰빗(Sukhumvit) 라인과 

청록색의 시롬(Silom) 라인이 있다.

 

여행자들이 많이 머무는 곳을 많이 지난다.

 

나 또한 지난 방문에는 엄청 이용했던 교통..

 

 

 

 

MRT와 달리, 카드 형식으로 제공되며

카드에는 지도도 찍혀있다.

 

하지만, 얘도 개찰구를 나갈 때 반납해야한다.

 

 

공항철도 ARL

 

마지막으로,

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공항철도 ARL

 

처음으로 방문하려는 목적지에 따라서 

내리는 곳이 다를 수 있는데,

만약 가야하는 곳이 MRT를 통해서

가야한다면 Makkasan 역에서 내리고,

BTS 스카이트레인을 타야한다면

Phaya Thai 역에서 내려야한다.

 

참고로 Makkasan 역까지는 35 바트,

Phaya Thai 역까지는 45 바트이다.


 

일정

왓 포/ 왓 아룬

왕궁은 일찍 닫아서 원래부터

일정에 맞지 않았기에

왓포라도 보려고 했는데

비행기 연착으로 왓포도 포기했다.

 

왓 아룬을 반대편에서 볼 수 있는

카페로 바로 와서 조금 쉬었다.

 

 

 

🔻 위치 및 자세한 후기는 따로 정리 🔻

 

[방콕 카페] ViVi The Coffee Place | 싸게 즐기는 왓아룬 야경, 방콕 카페 추천

방콕 여행에서 뺴놓을 수 없는 왓 아룬 야경 유명한 야경을 미끼로 그 근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혹은 숙소가 많다. 나 또한 2019년 연말에 방문했을 땐 뭣도 모르고 왓 아룬이 잘보여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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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피니 공원

 

MRT를 타고 Si Lom 역에서 내렸다.

 

말 그대로 공원이고,

시내 가운데 있어 고층빌딩과

열대식물이 어울러진 모습이 예쁘다.

 

특별한 게 있는 건 아니라서

여행 중 꼭 와야한다는 곳은 아니지만

여유를 느끼기 좋은 곳인 것 같다.

 

지나가는 길이라 들렸는데 좋았다.

 

나중에 찾아보다가 안 사실인데

왕도마뱀이 많이 출몰한다고 한다..!

 

센트럴 월드

 

원래는 아이콘 시암을 가고싶었는데

제한적인 시간에 효율적인

이동 루트가 안나와서 포기했다.

 

아이콘 시암을 제외하고 유명한 쇼핑몰,

파라곤과 센트럴 월드 중에 고민했는데

그냥 센트럴 월드에 먼저 왔다.

 

생각해보면 걸어서 5분 거리인데

둘 다 갔어도 좋았을 것 같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이브,

즉 23일에 방문했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뽐내고 있었다.

 

대형 트리고 있었고,

산타복 입은 공룡도,

 

 

퍼레이드도 하고 있었으며

 

 

산타클로스까지 초청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사랑 스타벅스도 큰 매장으로

있길래 커피 주문해서 사람구경도 했다.

 

 

스타벅스에서 가까운 문으로 나가니

크리스마켓같은 것도 하고 있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어

좋았던 경험이었던 것 같다.

 

이곳에서부터 공항철도가 다니는

Ratchaprarop 역 까지는 15분이 걸린다.

 

철도를 타려면 파라곤까지가서

파라곤을 구경하고 Siam역에서

Phayathai역에서 내리는 방법도 있지만

그 때는 다른 쇼핑몰을 구경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그냥 걸어갔다..

 

 

걷는 것도 길거리를 보며 방콕 자체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 )

 

오토바이 개많음

참고로, 구글 맵 기준으로 

Ratchaprarop 역에서 공항까지

약 30분에 1대씩있다고 나왔지만,

 

 

역에 도착해본 결과

 

 

이유는 모르겠지만, 

15분마다 하나씩 있었다...

 

수완나품 공항 

 

걸음도 빠르고 혼자하다보니

지체되는 시간도 없어서

생각보다 일찍 공항에 돌아왔다.

 

방콕은 경유지였기에 체크인도

따로 필요없어서 훨씬 시간이 남았다.

덕분에 방콕 수완나품 공항 라운지

투어를 할 수 있었다ㅋㅋㅋㅋㅋㅋ

 

🔻 방콕 수완나품 공항 라운지 후기 🔻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이용한 오만 항공 라운지 (Oman Air Lounge), 터키 항공 라운지 (Turkish Airlines

방콕을 경유하는 비행기표를 구매한 후, 방콕에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와 서비스 목록들을 이전 글에서 정리했었다. https://soyooniverse.tistory.com/36 [방콕 수완나품 공항 라운지] PP(Priority Pass) 카

soyooniverse.tistory.com

 

여담인데 공항에 들어오니 

엄청 꾸며져있었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공항 뿐만 아니라,

길거리도 똑같이 꾸며져있었는데...

 

이런 정보의 부족함이 자유여행하는 

사람의 단점인 것 같다..!

 

패키지나 투어가 있었으면

설명해주시는 현지분들이 계신데 ..

결국 모르고 돌아왔다.

 

다음 방콕여행에서는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아이콘시암도 방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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