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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해외여행/일본 도쿄 여행] #6 | “엠플로 하코네” 여자 혼자가는 하코네 여행 숙소 추천

by 부자가 되고싶어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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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기준

 

이번 여행은 도쿄 시에서

시즈오카 시를 가로지르는

여행이었으므로

하코네에 숙소를 새로 잡았다.

사실 숙소를 잡은 기준은

하코네가 온천으로 유명한 곳인 만큼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료칸을 혼자 사용하기엔

요즘 내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진 못했고

무엇보다 신주쿠역에서 부터

캐리어를 들고 이동하는 만큼

주변에 교통수단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숙소를 선정하기 시작했다.

Emblem Flow Hakone

1320-179 Gora, Hakone, Ashigarashimo District, Kanagawa 250-0408 일본

HAKONE ONSEN GUESTHOUSE TSUTAYA

240-1 Sokokura, Hakone, Ashigarashimo District, Kanagawa 250-0403 일본

후보로는 엠블럼 플로 하코네와

하코네 온센 게스트하우스 츠타야,

이렇게 두 곳이 있었는데 전자가

고우라(고라)역 바로 앞으로

이동이 쉬울 것 같아서 예약했다.

그리고 정말 잘 선택한 것 같다

^____^

하코네 프리 패스를 교환할 때

받는 안내책자인데 ...잘안보이네...

@odakyu.jr

만약 하코네를 투어없이 여행한다면

하코네 프리패스가 필수인데

하코네 프리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위의 사진처럼 57번 고우라(고라)는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가는 버스,

신주쿠역에서 올 때 타야하는

하코네 등산 전차

오와쿠다니, 도겐다이를 잇는

하코네 등산 케이블까지 모두 지나는 곳으로

숙소 위치로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odakyu.jr

그 중 내가 이용한 엠블렘 플로우 하코네는

새로 생긴 곳인지 시설이 모두 깔끔하고

고우라(고라)역 바로 앞에 있어서 좋았다

🔻엠블렘 플로우 하코네 🔻

 

호텔스컴바인, 부킹닷컴, 아고다

모두 가져왔는데 가장 싼 거 찾길...!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게 진짜 추천!!

그리고 혹시 하코네 프리패스를 못샀다면

클룩에서 당일 구매가능하니 ㄱㄱ

🔻 하코네 프리패스 3일권 🔻

affiliate.klook.com

 

그나저나 여담인데..

도쿄시내에서 하코네를 여행하다보면

구글 지도에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다..

고우라 역에서 하코네 등산 케이블카

바로 탑승가능한데 자꾸

나카고우라 역까지 가라고

암튼 하코네를 여행할 때는

구글 맵을 너무 믿지는 말고 물어보자~

체크인

가정집 같아서 한 번 지나치긴했는데..

암튼 요로캐 생기긴 했다.

들어가면 무슨 전시회 같이 되어있다..

진짜 생긴지 얼마 안된게 티가 나는 곳!

모든 게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

나는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짐을 맡기고 하코네 여행을 시작했다.

체크인/아웃 모두 짐을 무료로 맡아준다.

있을 건 다 있었던 곳!

1층에서 온천과 식당

2층에는 세탁기, 3층 주방이 있는데

2층, 3층 모두 정수기가 있어서

물을 사먹지 않아도 되니까 좋았다

참고로 체크인할 때 150엔인가

온천 이용료를 현금으로 지불해야한다.

근데 일본어 잘한다고 칭찬받음~~

어디서 공부했냐고~~

내 일본어 꽤나 물오른 시점이었나보다..

지금은 아무말도 못함,,

 
 
 

내방은 2층이었는데

엘레베이터 있어서 짐을 편하게 옮겼다

침실

 
 

오랜만에 보는 열쇠라서 반갑기도...?

내방은 여성전용 방이어서

여자 6명이 이용하는 방이었다

다른 것보다 호스텔 다니면

2층침대는 진짜 원목이 최고임...

철로 된 2층 침대같은 경우에는

한 명이 움직일 때마다 소리나고

나머지 사람도 영향받는데

원목이면 그런 움직임이 없어서 편한데

여긴 아예 침대랑 매트리스랑

아예 분리되어있어서 더 편하게 지냈다.

그리고 온천 이용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유카타도 준다

나는 잠옷으로도 썼다

침대 옆으로 여유도 있어서

전혀 불편함 없이 지내다가 왔다.

그리고 방엔 필요 없어보이고

실제도 사용도 안했지만 쇼파도 있었다

편의시설

COMMUNITY SPACE

3층

다용도방? 같은 것도 있어서

블로그 쓰거나 노트북할 일 있으면

여기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진짜 여행 내내 여행 정리 한 번 못함...

KITCHENETTE

3층

3층에는 주방도 있지만

너무 작아서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았다..

ONSEN

1층

대망의 온천!

내부는 사진찍지 말라고해서

내부 사진은 없지만 아주 조그맣다

사실 온천인지 모르겠고 목욕탕 정도..?

한번에 최대 6명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들어가는 인원은 저 원목으로 관리한다.

들어갈 때마다 저 원목들고 가서

6명이 모두 사용하고 있으면

다음에 이용해야하는 시스템!

SHOWER ROOM

2층

 
 

온천 안에도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거기 말고 샤워실도 따로 구비되어있다

식사

사실 고우라(고라)역 다 좋은데

주변에 먹을 곳이 없다...

편의점도 검색이 안되길래 그냥

숙소에서 저녁과 아침을 해결했다.

레스토랑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식당도 깔끔하고 직원분도 친절했다.

저녁

 
 

메뉴도 다양하게 많았고

 
 
 

술도 많은데 가격이 나쁘지 않았다.

그냥 분위기 내고 싶어서

스테이크랑 와인을 주문했는데,

와인사진이 없네...

와인과 스테이크 모두 고급지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먹을만했고 가격이 괜찮았다

아침

단호하게 말하는데 아침은 비추..

뷔페라고해서 기대했는데..

역시 사람은 글을 다 읽어야한다..

뷔페 밑에 요거트, 후르츠 칵테일,

그레놀라, 잼과 버터, 음료, 시즌 스프가

뷔페라고 하는 것의 구성이었다...

 
 

이런걸 뷔페라고 하진 않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

1,800엔이면 전날 먹은 스테이크보다

비싼 가격인데 왜...?

이외엔 개인적으로

에그인헬에 샐러드, 빵 몇조각으로

구성된 플레이트가 나오는 것이 끝이다.

1,800엔이면 이것보다는

맛있는 거 먹을 방법은 많은 것 같다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숙소를 고우라 역으로 잡았던

또 하나의 이유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가는 버스가 지나기 때문이다.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premiumoutlets.co.jp

이 뷰를 보러가고 싶었다...!

근데 ... 또 생각보다 자주 안감..

한 시간에 하나 정도...

그리고 또 제 때 안옴...

그리고 가는데 한 시간 걸림...

왜 다들 투어로 가는지 알겠도라...

그래도 구글맵에는 버스타고

내려서 걸어가야한다고 나왔는데

다행히도 아울렛까지 데려다 줬다.

무엇보다 한 정류장 지날 때마다

올라가는 요금보면서

하코네 가마쿠라 패스 잘 샀다는 생각..

무슨 버스비가 실시간으로 만원이 넘어..

>> 하코네 가마쿠라 패스 구매 링크 (클룩) <<

아 참고로 아울렛은 갔지만

저 뷰는 보지 못했다...

구름이 너무 많아서...! 그래도..

마음의 눈으로 보면 조금 보임..

다음에 또 가면 되지...!

그 때도 하코네 가마쿠라 패스 사서 뽕뽑겠지

사실상 고텐바는 시즈오카 시인데

거기까지 커버해준다는 건 진짜 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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