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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호주

[호주 시드니 여행] “The Pacific House” 혼여족을 위한 호스텔 추천, 여자 혼자 여행할 때 가기 좋은 가성비 숙소 (연말 숙박)

by 부자가 되고싶어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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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이용했던 호스텔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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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cific House, Sydney – Updated 2023 Prices

The prices at The Pacific House may vary depending on your stay (e.g. dates, hotel's policy etc.). To see prices, enter your d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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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호주 여행을 계획하다

최신에 지어진 것 같은 호스텔을 찾았고

가격과 후기가 괜찮아서 예약했었다.

 

현재 기준 부킹닷컴 평점은 8.4로

매우 좋음에 속하고 나 또한 지냈던

기억이 좋아 추천 후기를 작성하려 한다.

 

 

가격

 

4박 요금은 20만원,

 

호스텔은 여성 전용 방만 쓰는데...!

 

물가가 비싼 호주에서 크리스마스가

포함되어있는 연말기간이었다는 점과

조식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1박 5만원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

 

거기에 위치 및 시설을 고려한다면

싸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위치

 

 

위치가 정말 큰 메리트

 

시드니를 여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숙소를 스트라스 필드 혹은 파라마타에

잡을 정도로 시드니의 시티 쪽에서

숙박하는 비용은 비싼데 이 곳 위치는

시티 중심에서 살짝만 벗어난 곳이다.

 

유명한 곳으로는 세인트 메리 대성당,

하이드 공원, 로얄보태닉 가든스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있다.

 

1) 세인트 메리 대성당

 

 

세인트 메리 대성당은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예쁜 외관으로도 유명하고

내부 또한 신약 성서를 묘사한

스테인드 글라스가 있어 유명하다.

 

시간을 잘 맞춘다면 미사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뜻 깊은 곳이기도 했다.

 

 

일요일마다 90분 동안 진행하는

무료 가이드 투어가 있다고 하는데

내가 방문했던 주의 일요일은

크리스마스 당일이라 쉬는 날로 

진행하지 않아서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크리스마스 기간에 대성당을

방문하면 '더 라이트 오브 크리스마스'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메이트이다.

 

2) 하이드 파크

 

 

하이드 파크는 그냥 공원이지만

명상하는 사람, 책 읽는 사람 등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곳이고

특이한 모양의 새를 볼 수 있다...

 

3) 로얄 보타닉 가든

 

 

로얄 보타닉 가든은 시드니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식물원 겸 공원이다.

 

식물원이긴 하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도 하이드 파크와 마찬가지로

도심 속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고

 

 

 

다양한 식물들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로얄 보타닉 가든 끝에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가 존재해서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이다.

 

참고로 로얄 보타닉 가든은...

엄청 크기 때문에 각오하고 가야한다.

 

 

시설

 

흰색와 파스텔톤 하늘색이 예뻤던 외벽

 

 

신설인지 내부도 아주 깔끔했으며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다.

 

 

짐이 많은 사람도 고생할 필요없이

엘레베이터도 이용할 수 있었다.

 

Goki 이용 방법 (출처: 부킹 닷컴 사진)

 

첨단 기술?을 느낄 수 있었던 출입 방법

 

앱을 다운받은 후 인증하면

통신을 통해서 방문을 열 수 있었다.

 

열쇠 잃어버릴 걱정안해도 되고

비밀번호 기억할 필요도 없었다.

 

물론 비밀번호로도 열 수 있다~

 

 

방은 그냥저냥 6인실 호스텔이었는데,

자리마다 USB 꽂을 곳이 있어서

자리에서 편하게 충전할 수 있었다.

 

여기서 단점을 찾자면,

침대에 있는 건 USB 용이라서

멀티탭 사용이 불가능했고

한번에 하나의 충전만 가능했다..

보조 배터리를 활용해서

여러기기를 충전해보려 노력했지만

전류가 낮은지 충전이 잘되진 않았다 

 

콘센트는 벽 중간쯤 있었지만

내 자리는 2층이었기에 자는 동안엔 

꽂아놓고 사용할 수 없었다.

 

더불어 침대가 조금 덜 튼튼해서

움직일 때마다 소리난 것도...

신경쓰는 사람은 신경쓰일 포인트,,

 

 

그래도 화장실은 깨끗했고

샤워실도 분리되어있어서

편하게 씻고 생활할 수 있다

 

잘 찾아보면 개인 샤워실도 있어서

거기서 샤워하면 혼자 편하게 샤워 가능

 

조식으로 나오는 시리얼 + 빵

 

시리얼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빵에 발라먹을 소스도 신기한게 많았다

 

조식은 별 거 없지만 주는 게 어디야~

 

 

아침에 당분 많이 채우고 가는 편,,,

 

큰 단점을 얘기하자면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에 비해서 공용시설이 좁다.

 

예를 들어 주방..

사용하려는 사람은 30명인데

10명 들어가기가 힘들어보인다..

 

사용하는 사람이 진짜 많구나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냉장고...

 

벽 한쪽이 냉장고로 되어있는데

이미 다 차서 넣을 공간이 없다..

 

더 웃긴건 냉장고에 붙은 안내문에

정확히 문구는 생각이 안나는데

포장된 물품만 넣을 수 있다고 적혀있다.

 

마트에 사서 비닐봉지에 담은

개인 물품은 보관이 불가하고

식자재를 대량으로 많이 사서

아이스 팩 같은데 담은 것만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외국인들이야.. 다 같이 사서

요리해먹는게 일상일 수 있지만

혼자 여행와서 나같이

미트 파이 보관하려고 하면 난감하다...

 

또한, 내 방은 3층에 있었는데

밤에 와이파이도 너무 느렸다

 

오후 시간대에는 와이파이가

정상적으로 잘되는 것을 보아

와이파이 자체의 질보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사용해서

발생하는 그런 상황이었던 것 같다.

 

 

가방을 맡아주긴 하나

그냥 공간에 나두고 가라 할 뿐..

어떠한 안전 장치도 없다

 

물건 없어져도 책임지지 않겠지

^_^

 

후기 : )

단점이 하나도 없는 건 아니지만

이용해 본 호스텔 중 좋은 편에 속하고

추천할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여자 혼자 여행하다보면

밤에 다니기 무서워서 일정을

일찍 마무리 짓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위치적으로도 관광지와 가까워

하루를 길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사람이 없기 때문에

타지에서 한국사람 만날 때 느끼는

유대감은 부족할 수 있으나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면 추천...!

 

왜 내가 가는 숙소마다

한국사람이 없는지는 의문이지만

아마 내가 네이버에 검색 안해보고 

가기 때문일 것이라 추측...

 

직원들도 친절하고

시설도 좋았던 호스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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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cific House, Sydney – Updated 2023 Pr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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