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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해외여행/베트남 호치민 여행] #4 | 숙소 추천, “Calista Sai Gon Hotel (칼리스타 사이공) 슈페리어룸” 여자 혼자 투숙 후기, 위치 좋은 비지니스 호텔

by 부자가 되고싶어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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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여행에서 어디서 잘까 고민하다가

물가가 싸니 엄청 비싼 호텔을 예약했다가

혼자 가는데 약간 돈지랄같아서 그냥

적당한 호텔에서 숙박하기로 했다.

 

찾는 도중 나온 칼리스타 호텔

 

숙박 시에 최적의 조건을 위해

여러 플랫폼을 찾는 편인데

부킹닷컴에서는 8.4,

아고다에서는 8.2의 평점을 받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호텔이 있었다.

 

 

아고다에서 뽑힌 주요 특징으로는

호치민의 중심에 위치,

24시간 프론트 데스크,

공항이동 교통편 서비스,

조식과 전망이 있었다.

 

그리고 아래가 내가 정리한 주요 특징

 

도심에 위치 ✅

가성비 비지니스 호텔 ✅ 

친절 & 청결 ✅

엘레베이터 ✅

⚠️ 방음 ⚠️

⚠️ 뷰 ⚠️

무료 와이파이 ✅

무료 캐리어 보관 서비스 ✅

 

경험상 24시간 프론트 데스크는 아니었고

공항 이동 교통 서비스도 

따로 이용하지 않았으니 잘 모르겠고,

마지막으로 전망은 숙박한 방이

창문이 없는 방으로 전혀 경험하지 못했다.

 

체크인

 

위치가 진짜 도심 그자체이다

 

벤탄시장과 부이비엔 거리 모두

걸어서 10분 내 거리에 있었다.

 

저녁에 부이비엔에서 술마시고

걸어서 올만한 거리라 편했다

 

암튼 도심에서 가까웠기에

관광 전 짐을 맡기면 좋을 것 같아 갔다.

빠른 체크인은 안되지만 짐은 맡아주신다

 

 

체크인할 떄 웰컴 드링크가 있었는데

마셔보니 너무 달아서 별로.

 

출처: 부킹닷컴 (booking.com)

 

 

부킹닷컴에 올라온 사진은 광각으로 찍혀서

굉장히 넓어보이지만 프론트 데스크는 작다.

 

프론트 데스크의 직원분들이 모두 

영어를 잘해서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

 

 

프론트 데스크 앞 쉬는 공간인데

항상 문을 열어주는 아저씨가 계신다..!

 

가격에 비해 서비스가 많이 좋은 곳이었다.

 

내부

 

 

조금 더 싸다고 창문 없는 곳에 예약한 건 

지금와서 조금 후회하는 부분이다.

(좌: 창문 있는 방, 우: 창문 없는 방)

 

출처: 부킹닷컴 사진 갤러리

 

주요한 특징으로 전망이 선정된 만큼

통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이 좋은데

나는 그 부분을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웠다.

 

창문 없는 방은 명시적으로 적혀있으니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주의*

 

 

 

가격은 3만원 정도 차이난다

 

침실

 

 

암튼 방문을 열면 바로 가림막이 있고

그 뒤로 침대가 놓여져 있다.

 

 

 

깔끔했던 침실

 

혼자 쓰기에는 조금 큰 편이었다..

 

 

 

탁자도 있어서 블로그 쓰기도 좋았움,,

😊

, 제가 바로 블미샙니다.

 

창문없는 방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커튼보고 설레서 열어보니 그냥 출구

 

하물며 닫혀있었다

 

 

옷장도 넓었고 거기에 옷걸이까지 넉넉히,,

 

다만 방음이 잘 안된다..

 

보통 방음이 안된다하면

문쪽만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벽도 가벽마냥 옆방 소리가 다들렸다

 

물론 진짜 무슨말하는지는 모르지만

그냥 웅얼웅얼

 

난 혼자 갔으니 당연히 조용했고 그래서 

반대편은 방음이 잘 된다고 생각했는지

늦게까지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다음날 아침에 노래 틀어서 존재감 뽐내줌...

다음부턴 조용히 하시더라

 

역시 탈무드가 옳았다..

 

WiFi 진짜 문제 전혀 없이 잘된다

 

여행하다보면 몇몇 숙소에서 

밤에 객실 사람들 다 들어오면 못버티고

이용하지 못할만큼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긴 무제한 로밍한 거 후회할 정도로

진짜 완전 편하게 사용했다.

 

욕실

 

 

욕실 깔끔 그자체

 

욕조는 없었지만 칸막이가 있고

대리석으로 잘 꾸며놓았으며

 

 

수건도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다 (발수건 有)

 

 

그리고 샴푸, 린스, 비누 등 기본적인

세면도구를 포함해서 면봉, 칫솔 등

다양한 어메니티가 있어서 좋았다

 

 

 

욕실에는 헤어드라이기 있으며,

옷을 놓을 수 있는 걸이가 있어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곳이라고 생각했다.

 

클린 서비스

다음날 클린 서비스를 해봤다

 

단순히 청소해달라는 팻말만

문고리에 걸어놓으면 된다.

 

 

처음 들어온 날 처럼 말끔

 

 

물도 다 채워주셨다

 

찍지는 않았지만 포트와 차도 있으니

차를 끓여먹는 것도 가능한 곳이다

 

후기 :-)

가격에 비해서 진짜 좋은 곳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돈 주고

창문있는 방에서 지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후회가 들었다

 

개인적으로 창문없는 방은

3일 이상 지내기는 힘든 것 같다

 

2일 숙박했으니 다행이지...

 

약간 정신병오는 느낌...

 

또 여기 조식이 유명하다는데

먹어보고 싶었지만 먹는 것에 진심인 나는

밖에 먹을 것도 많은데 짧게 놀러와서

호텔 조식에 배부르기 싫었다...

 

 

근데 숙박 플랫폼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확실히 잘나오긴 하는 것 같다.

 

수영장은 없으니 휴양용도는 절대 아니고

비지니스 용으로는 진짜 딱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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