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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호주

[호주 시드니 여행] 시드니 근교 투어 | 돌핀 크루즈, 사막 투어, 와이너리가 포함된 포트스테판 알뜰 패키지 일일 투어 내돈내산 솔직후기 (OTT 대한관광여행사)

by 부자가 되고싶어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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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하면 모든 사람이

손꼽아 얘기하는 포트스테판 투어

 

네이버에 호주 포트스테판 검색하면 

상단에 나오는 인플루언서가 이용한 

대한관광여행사를 kkday에서 예약했다

 

(kkday [OTT 대한관광여행사])

🔻 포트스테판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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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조금 일찍 호주갔던 친구도

포트스테판을 추천했기에

많이 기대하고 있던 투어였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사람도 많고 이동시간도 길었기에

그만큼 가치있는 잘모르겠다...!

 

근데, 친구가 신청한 건 지그재그투어

내가 신청한 대한관광여행사와 다르다.

 

 

지그재그 투어로 직접 간 게 아니라서

단언하기는 어려우나,

 

ZoomZoom 투어 기준으로

대한관광여행사보다 지그재그 투어

후기도 더 많고 평점 자체도 더 높으니

지그재그 투어를 더 추천한다!

 

 

 

(줌줌투어 [지그재그 투어])

🔻 포트스테판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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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나는 대한관광여행사를 이용했다

 

대한관광여행사의 투어의 옵션은

알뜰과 특선으로 선택 가능한데 

두 가지의 차이는 점심 포함 유무이다.

 

점심은 비빔밥이고 알뜰 패키지로

선택하는 경우 따로 밥을 준비하거나

내려주는 곳에 음식점이 많이 있으니

거기서 사먹을 수도 있다.

 

일정

 

 

 

일정 (출처: kkday 화면 캡처)

 

투어 일정을 잠깐 참고하자면

마지막 투어일정인 와인 시음 사작이

14:10인데 오후 6시 시티 도착,,

 

대충 이동 시간 나오쥬,,,?

 

( 7:00 ) City 픽업

일정은 시티의 경우 오전 7시에 만나고

오후 6시 정도에 다시 시티로 돌아온다.

 

만날 때부터 약간 아차 싶었던 게

...

인플루언스 블로거의 영향인지

아니면 투어가 없던 휴일(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에 진행한 투어라

그런지 몰라도 사람이 너무 많았다.

 

우리 버스만 46명이었고,

다른 한 대가 더 있었다....!

 

Strathfield에서 출발하시는 분들 대단...

 

( 9:00 ) 휴게실

7시에 만나서 휴게소에서 잠깐

화장실 들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3시간 반 동안 버스에 갇혀 있다.

 

참고로 우리가 들린 휴게실엔

편의점 외에 맥도널드도 있었다

 

버스에서는 커피를 포함하여

취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먹을 것을 사서 먹을 시간은 안되지만

점심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사람은

여기서 간단하게 사서 갈수도 있었다~

 

 

( 10:30 ) 돌핀 크루즈

첫 번째 일정인 돌핀 크루즈

 

이 날 날씨가 맑고 깨끗해서

바다에 윤슬이 장난아니었다.

 

 

진짜 날씨가 다했다고 보면 된다

 

 

바다 색도 이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맑고 깨끗했고 빛났다.

 

 

돌핀 크루즈지만 돌고래가

내 마음처럼 움직여 주지 않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는데

 

운이 좋게도 돌고래가 빼꼼

모습을 들어내 주었다.

 

 

만져보고 싶게 생긴 매끈한 바디,,,

 

 

엄청난 돌고래 떼들을 본 건 아니지만

가끔 가깝게 다가와주고

2~3 마리 정도는 동영상에

찍을 수 있는 포포몬쓰도 해줬다~

 

 

바닷물 색과 맑은 하늘이 만들어낸,

모든 광경들이 감동이고 경의로웠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투어 일정 중 가장 좋았던 곳!

 

참고로 일정에는 붐넷팅을 한다고

적혀있었는데 우린 하지 않았다~

 

수영복 챙겨오래서 챙겼는데

꺼낼 기회도 주지 않고.. 노쓸모...!

 

 

( 11:20 ) 점심식사

 

일정에 적힌 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식사를 시작했다.

 

밥은 40분 안에 먹으라고 한다..^^

 

난 전날 차이나타운가서

태국음식을 미리 준비했었다~

 

내려준 곳에는 음식점이 많아서

원래같으면 음식점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날은 크리스마스 다음날, 26일이라

가이드님이 말씀하시길

연말을 제대로 쉬는 호주에서는

운영하는 음식점이 마땅치 않다며...

밥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도

미리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18불 정도 지불하고 특선 패키지에 포함된

비빔밥을 먹을 수 있게 신경써주셨다.

 

근데 일단 여유없게 밥먹는 것도

사실 나에겐 불편한 포인트였다..

 

밥을 먹고 또 30분 정도 이동한다.

 

( 13:10 ) 사막체험

 

그디어 학수고대하던 사막체험

 

 

허허벌판과 맑은 구름

어디를 찍어도 그림이었다.

 

 

 

낙타 타기 체험을 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동행분 말로는 낙타가 너무 냄새가 심해져

요즘에 한국에선 진행하지 않는 투어라고..

 

 

구름마저 너무 예쁜 날이었다.

대충 찍어도 이런 뷰가 나온다구요,,,

 

 

근데 다른 말로는 

햇빛을 피할 곳이 없었다.

 

이날 진짜 햇빛이 너무 강해서

가만히만 있어도 아플 정도였는데

선크림이 없어서 고생했다.

 

선크림 강한걸로 꼭 챙겨가고 

만약 안챙겨가더라도 이 나라에서 파는

짱짱한 선크림을 새로 사도록하자...^^

 

근데 도착하자마자 사륜차량을 탄다

 

샌딩보드 타러가는 것인데

인원이 너무 많아서 4 번에 걸쳐서 

썰매타는 곳으로 이동했다.

 

 

허허벌판,,

 

 

사륜차량으로 이동

 

이동하는데 비포장도로라 흔들림이 엄청나다.

멀미 심한 사람은 힘들수도...!

 

그리고 도착한 곳...!

 

모래가 너무 고와서 핸드폰을 들고 타면

핸드폰이 무조건 고장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방수팩을 챙겨와서

동영상 찍는 사람도 많았다~

 

난 분명 여행 캐리어에 챙겨갔는데 

투어엔 안가져간 똥멍청이

 

그리고 신발도 운동화이면

모래가 다 들어간다고 해서

맨발로 타는 사람도 많았는데

이날 진짜 해가 너무 뜨거워서

맨발로 모래를 걸을 수가 없었다,,

 

뒤에가 뚫린 샌들은 벗겨질 위험이 있으니

벗겨지지 않을 샌들을 추천,,,

 

크록스를 신고간 나 자신 칭찬해,,,

 

 

( 14:10 ) 와이너리

투어의 마지막 일정,,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전날 일정 찾아보면서 

와이너리도 포함인 걸 깨달았다 ㅎㅎ

 

 

사람이 너무 많아서 컵 수량도

징그러울 정도로 많이 준비해주셨다..

 

와인은 5 종류를 준비해주셨고

와인 자체로만 보면 다 맛있었다 : )

 

다만 그냥 한줄로 서서 원을 그리며

마시고 빠지고 마시고 빠지고를

반복하는 내 모습에 지쳤을 뿐...

 

와인 5잔 마시면 헷갈릴 수도 있는데

두 개 중에 고민이라고 하며

한번 더 마셔봐도 되겠냐고 물어보면

흔쾌히 한잔 더 마셔보라고 주시니

망설이지 말고 요청하기를~

 

 

난 한 병 사서 친구랑 맛있게 냠-

 


 

후기 

이동 시간이 너무 긴 투어였고,

덥기도 너무 더운 날이어서

모래 썰매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상황이 진짜 아니었다 ㅋㅋㅋㅋㅋ

 

모래썰매가 눈썰매보다 

특별한지도 모르겠고

 

너무 기대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암튼 돌핀 크루즈에서 보는

바다가 너무 예쁘고 기분좋았다~

 

무엇보다,

급박하게 쫓기는 기분의 투어여서

나랑 맞지 않다고 느꼈던 것 같다.

 

이동시간도 긴데다가

해야하는 일정도 너무 많아

모든 일정을 찍고 가는 수준...

 

거기다가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았다...

 

왜 소규모 투어 신청하는 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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