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베트남

[해외여행/베트남 호치민 여행] #7 | (비추) “Apricot Biusiness Lounge” 떤션넛(탄손누트) 공항 비지니스 라운지 방문에서 PP카드 사용한 후기 + 샤워시설

by 부자가 되고싶어 2023. 8. 8.
728x90

내 블로그를 봐온 사람이라면

나의 PP카드 사랑과 더불어

내가 얼마나 공항 라운지에

진심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PP카드로 방문한 라운지 목록

 

수많은 내 라운지 후기들...

매번 그 중에서도 마티나 라운지가

굳이 PP카드가 아니라 다른 카드로도

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이고

너무 공간이 협소하다는 이유로

PP카드 사용하기는 아깝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거기보다 더 아까운 곳이 생겼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호치민 공항에서 PP카드를 사용하는 건

나에겐 조금 아쉬운 일이었다..

더 좋게 쓸 수 있을텐데...

 

호치민 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으로

따로 나눠져있기 때문에 라운지도

그렇게 나뉘어서 위치해있다.

앱을 통해 확인해보니

호치민 국제공항에서 PP카드를 이용해

갈 수 있는 라운지는 두 곳이다

 
 

Apricot Business Lounge 가는 길

 

 

앱에 불친절하게 적혀있어서

찾기 어려웠지만 대충

직원분한테 물어서 들어갔다

엘레베이터를 타서 지하 1층으로 가야한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앞

그 층은 다 라운지로 이용되고 있다

 

내부

내부는 이런 느낌인데

내가 갔을 땐 사람이 별로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이 꽉찼다

호치민은 밤비행기가 많나보다 했다

참고로 사진이 더 잘나온 편

😊

콘센트는 대체로 바닥에 있고

모든 자리에 콘센트가 있는 건

아니라서 조금 아쉽긴하다

+ 안마기가 있긴한데 체형이 안맞는지

진짜 하나도 안마안되고 안시원...

 

 

음식

비.지.니.스. 라운지라고 해서

조금 기대했는데 음식은 기대 이하.


 

사실 음료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그렇게 시원하지도 않았으며

빵 종류도 별로 없는데다가

먹을만한게 별로 없었다..

(음식은 진짜 다 찍은 것..)

향신료가 좀 강한 편이어서

약간 입에 안맞기도 했다

쌀국수빼고 먹을만한게 없었는데

이마저도 위생적이지 않아보여서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았다

샐러드와 과일 + 정체불명 후식

패션 후르츠가 제일 맛있었음

샤워시설

샤워실은 안내데스크에 요청하면

바구니와 비행기표를 교환하고

나중에 바구니를 돌려주면 다시

비행기표를 반환 받을 수 있다

제일 충격적이었던 샤워실

화장실이랑 샤워실이 붙어있고,

시설은 그냥 내가 다니던 중학교 화장실..

 

칸안에 투명칸막이로 나누어져있을 뿐...

그냥 간이 샤워실 수준이었다

물론 샴푸와 바디로션은

샤워실에 벽에 붙어있었다

바구니엔 뭐가 들어있나봤더니

그냥 수건 뭐가 들어있나 봤더니

그저 수건하나 들어가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마저도 쓴 수건은

샤워실 안 바구니에 두고가니깐

나중에 진짜 바구니만 돌려주는 꼴..

이러면 그냥 수건있으면

쓸 수 있는 거 아닌가..?

알릴 필요 없는 건가했다...

암튼 헤어드라이기도 있고

있을 건 다있었지만 좋지는 않았다

찾아보니 구글 맵 평점 낮던데..

가기전에 찾아볼걸 싶으면서도

생각해보면

PP카드를 쓸 수 있는 곳은 두 곳이고

호치민 항공에서 씻고 싶었으니

다른 선택은 할 수 없었던 것 같다...

무튼, 나의 PP카드 사용이 아까웠던 곳...!

728x90

댓글